능내초등학교(교장 조남두) 전교생들이 11월 21일 정성껏 모은 160만 원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다래 스님)에서 교육받고 있는 건우(가명․14세)군과 희진(가명․20세), 현진(가명․22세), 김말자(가명․62세)씨 등 장애인 4명에게 전달했다.
능내초교 조남두 교장은 “우리 가까이에 이렇게 어려운 사연을 가진 장애인이 많은 줄 몰랐다”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장애인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건강해 질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