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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명예의 전당' 개관

편집부   
입력 : 2008-10-27  | 수정 :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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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고액기부자 조형물 설치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10월 24일 오전 11시 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 조형물 설치공간인 '동국대학교 명예의 전당'을 개관했다.

'동국대학교 명예의 전당'은 대학 본관 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의 성명을 새긴 조형물과 대학의 역사, 비전을 혼합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1억 이상의 고액기부자인 83명에 대해서는 인적사항과 출신학과, 출생지 등이 기재된 조형물을,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기부자인 517명에 대해서는 간략한 인적사항을 조형물에 새겨 벽면에 게시했다. 또 명예의 전당에는 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선인 동국대 대외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은 고액 기부자의 조형물 설치를 통해 기부자들을 특별 예우하고 동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대학의 역사와 비전, 그리고 발전계획을 알리는 공간으로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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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