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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도형·전통놀이 체험전

편집부   
입력 : 2008-09-23  | 수정 :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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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영재교육원

위덕대학교 영재교육원(원장 이순복)은 9월 27일 오전 10시 교내 공덕관에서 '유아동 도형ㆍ전통놀이 체험전'을 개최한다. 

경주·포항·울산지역 유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조노돔시스템, 펜토미노, 패턴블럭, 퍼즐맞추기, 루미큐브, 다빈치의 도전, 옥타일, 루미스 등의 도형을 활용한다. 또 놀이프로그램으로는 고누놀이, 곰사냥, 칩오목, 여포잡기, 칩전략게임, 사방치기, 비석치기, 꼬리잡기, 영역확보전략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순복 원장은 "이번 체험전은 유초등 아동들이 컴퓨터 게임과 TV시청 등의 비주얼문화 확대로 인하여 신체적 운동이 부족하고, 청각적 주의집중이 약화되고 있고, 구성이 결정된 장난감 등으로 인해 민감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창의적 적용능력의 저하, 공동체의식 저하 등의 문제들이 생겨 스스로 결정하는, 노는 문화를 만드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매월 2째주 토요일 일반아동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방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4째주 화요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54-760-1750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