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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단 선정

편집부   
입력 : 2008-09-02  | 수정 :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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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진각종립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8월 26일 정부로부터 '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 2008년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에너지자원인력양성사업'은 전기에너지분야 인력의 저변확충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기획하고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이하 에기평)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총 171개 사업단이 신청해 최종 84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위덕대학교에서 지원한 기초인력양성분야에는 총 22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위덕대학교는 올해 11월부터 향후 1년 9개월간 국비 3억7천만 원을 포함해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등의 민간자금 등을 합쳐 모두 5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기에너지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박정도(에너지전기공학부 교수)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경상북도의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에 기반이 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지역성장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부는 유사사업인 전력산업 기초인력양성사업을 200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수행 중이며, 지역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기·전력분야 인력양성사업을 4년 연속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인재의 양성과 지역개발의 선구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