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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원 신임이사 지정 정사 선임

편집부   
입력 : 2008-08-25  | 수정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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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호·윤희택 해임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회(이사장 혜정 정사)는 8월 22일 오전 10시 법인 설립종단인 진각종 통리원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손덕호, 윤희택(개방이사) 이사를 해임하고 신임 이사에 지정(고봉성) 정사를 선임했다.

지정 정사의 임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일로부터 손덕호 전 이사의 잔여임기인 2010년 6월 30일까지다.

이날 회당학원 이사회는 정관 제1조 '법인은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과 대한불교진각종의 교리에 입각하여 유아교육 및 초등교육,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와 제18조 2항 1호 '대한불교진각종의 교직자로서 승속경력이 10년 이상인 자로서 대한불교진각종의 추천을 받은자'라는 규정에 의해 재적이사 11명 중 6명의 이사가 참석해 전원 찬성으로 손덕호, 윤희택 이사를 해임했다. 진각종은 지난해 12월 28일 손덕호, 윤희택 전 이사에게 치탈도첩의 징계처분을 내린 바 있다.

회당학원측은 개방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정관 제20조 3항 '개방이사 선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개방이사 추천위원회에 개방이사 선임대상자의 추천을 요청해야 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위덕대학교 대학평의원회에 개방이사추천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