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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서 의료문화 활동 실시

편집부   
입력 : 2008-07-30  | 수정 :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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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계종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7월 24일 오전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에서 의료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의사 4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약 200여 명의 스님과 신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80여 명의 어르신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또 한국음악과 재학생들이 판소리, 사물놀이, 가야금 공연을 펼쳤다.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불교 종립 대학인 우리대학과 불교계가 상호 간의 연대를 강화해 교육과 사찰 추진사업에 대한 협력지원을 강화하고 의료문화 봉사활동 등을 활성화해 대학과 종단이 동반 발전하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며 "이번 선운사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통도사 등 다른 사찰에서도 의료 및 문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