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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법회추진위 상설조직화

편집부   
입력 : 2008-07-10  | 수정 :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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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법회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수경, 명진, 효림, 정념, 선묵, 지홍, 계호, 능혜 스님, 박광서)가 7월 7일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시적 조직이었던 추진위를 상설조직으로 재편해 활동키로 결의했다.

이날 추진위는 '촛불의 끝없는 진화(進化)만이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주권재민의 원리와 정교분리의 원칙을 제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정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어 △국토해양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교체할 것 △구속자를 석방하고 수배자를 해제하는 화합조치를 취할 것 △적극적인 국민적 대화와 소통을 모색할 것 △국민의 여론을 반영한 정책을 내놓을 것 △정교분리, 정치의 종교적 중립이라고 하는 헌법의 원칙을 준수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