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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따라 생태체험 가자”

편집부   
입력 : 2008-07-07  | 수정 : 20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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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ㆍ남양주ㆍ광주불교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처님의 생명존중사상을 널리 알리고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다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불교생태학교’를  개최한다.

구리ㆍ남양주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혜만 스님)는 경기도 남양주 묘적사에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자연 속으로 퐁당퐁당’이란 주제로 어린이불교생태학교를 진행한다. 또 광주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도 7월 20일 전남 순천 선암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찰생태기행을 떠나고,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화순 쌍봉사에서 ‘별빛따라 반딧불이따라’란 주제로 제1회 어린이불교생태학교를 개최한다.

묘적사에서 열리는 구리ㆍ남양주불교환경연대 어린이불교생태학교는 아침산책, 자연염색, 마루명상, 사찰 생태체험, 영상으로 보는 환경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0만원. 문의 031-577-1761, 1762

7월 20일 열리는 광주불교환경연대 사찰생태기행은 천년고찰 선암사를 찾아 사찰과 사찰주변의 숲 생태를 체험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인원은 7월 17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1만5천원, 어른 2만5천원의 참가비를 사전에 입금해야 한다. 문의 062-223-3623, 011-612-4849

이와 함께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광주불교환경연대 '별빛따라 반딧불이 따라' 어린이여름생태학교는 전남 화순 쌍봉사에서 개최된다. 새벽 숲길명상, 전래놀이, 사찰 생태체험, 계곡생물 관찰, 사자산 에코 트레킹, 영상으로 보는 소설가 정찬주의 인도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생태학교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광주불교환경연대 사무국(062-223-36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