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에서 운영하는 불교 의료ㆍ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는 6월 2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치과검진 및 진료(충치, 치석제거 등)와 마사지 차량을 이용한 전신 및 발마사지 등으로, 70여 명의 마을주민 중 6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하재갑 지산2리 이장은 “농촌지역이 의료소외지역인데 이렇게 찾아와 주어 고맙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자주 방문하여 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엄인웅 서울인치과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진과 봉사단 등 15명이 참여했다. 반갑다 연우야는 앞으로 면사무소나 단위 농협 등을 통해서 진료 신청을 받아 정기적인 농촌지역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