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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무료 치과진료 봉사

편집부   
입력 : 2008-07-07  | 수정 : 20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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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연우야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에서 운영하는 불교 의료ㆍ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는 6월 2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지산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치과검진 및 진료(충치, 치석제거 등)와 마사지 차량을 이용한 전신 및 발마사지 등으로, 70여 명의 마을주민 중 6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하재갑 지산2리 이장은 “농촌지역이 의료소외지역인데 이렇게 찾아와 주어 고맙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자주 방문하여 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엄인웅 서울인치과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진과 봉사단 등 15명이 참여했다. 반갑다 연우야는 앞으로 면사무소나 단위 농협 등을 통해서 진료 신청을 받아 정기적인 농촌지역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