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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굶주리는 북한을 돕자'

편집부   
입력 : 2008-05-29  | 수정 :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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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 캠페인 대규모 동참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 스님)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주민 6월 아사막기 캠페인'에 연예인이 대규모로 참여하고 있다.

연예인들은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살리기 위해 국민 참여를 호소하는 릴레이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작된 동영상은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현재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6월 집단아사가 우려되는 가운데 '굶주리는 북한어린이들을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의 인터뷰 동영상이 제작됐다.

인터뷰에 참여한 연예인은 김성은, 김제동, 김민종, 김생민, 김유현, 김영호, 김정화, 김자옥, 고현정, 박신혜, 박준규, 배종옥, 백종민, 백성현, 손창민, 송옥숙, 서동원, 이영아, 이영자, 이준기, 이혜숙, 장영남, 정경호, 정일우, 조민기, 최자혜, 최화정, 채시라, 채정안, 한상진, 한지민, 한고은, MC 민서현씨 등이다.

이외에도 가수들과 개그맨들의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된 동영상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JTS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마산, 울산, 대전, 청주, 제천, 광주, 경주, 정읍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북한 6월 대량아사를 막기 위한 긴급구호캠페인 '미안하다 동포야'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