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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피해지역에 구조단 파견

편집부   
입력 : 2008-05-09  | 수정 :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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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

국제구호단체인 JTS(이사장 법륜 스님)는 5월 7일 국제긴급구조단을 싸이클론 나르기스로 피해 입은 미얀마로 파견했다.

박지나 해외사업본부장, 노재국, 권완수 활동가 등 3명으로 구성된 구조단은 미얀마 현지의 피해지역 현황과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지나 해외사업본부장은 “쉽게 접근하여 지원할 수 있는 곳보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선택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5월 3일 미얀마(Myanma)를 강타했던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로 인해 2만2천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6만여 명이 실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많은 이재민들은 주거지가 없고, 음식이 부족하며 전기가 끊긴 상태라고 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