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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연다

편집부   
입력 : 2008-04-29  | 수정 :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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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위덕대서

위덕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덕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 위덕대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공동모금회 포스코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포항, 경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80명과 봉사자 4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다도, 전통절하기, 제기차기, 투호, 줄넘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장덕희 교수는"가족 전체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구성원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가족응집력을 강화하고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상호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보교환 및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한국사회에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