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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환우로 본경 스님 선정

편집부   
입력 : 2008-04-25  | 수정 : 20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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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28세에 부처님 자비법문에 출가해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사에 주석했던 본경 스님은 지난해 9월 수행도중 갑작스런 뇌출혈로 을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동국대학교 일산한병병원에서 신경외과적인 치료와 재활치료를 받으며 7개월 가까이 입원하고 있다.

현재 사지마비로 인한 연하곤란도 있는 상태여서 인지치료, 언어치료, 운동치료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 과정에 있으며,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거동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워 혼자서는 생활할 수도 없어 도반 스님이 보살펴 주고는 있지만 24시간 돌봐줄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해 1달에 200만 원이나 하는 유료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

24시간 내내 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한데, 출가한 상태로 수입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형편에서 고액의 치료비와 향후 진행될 재활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높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5월의 환우로 본경 스님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돕기사업에 나섰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