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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행 산학협동교육 협약체결

편집부   
입력 : 2008-04-17  | 수정 :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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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사)호두마을

동국대 불교대학(학장 혜원 스님)은 4월 17일 불교대학장실에서 (사)위빠사나 수행처 호두마을의 지도법사 능혜 스님과 산학협동교육(수행)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

동국대 불교대학은 위빠사나 선수행에 있어 최고의 수행처인 호두마을에 불교대학생들을 주 40시간 원칙으로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파견하며, 호두마을은 연수생의 현장연수 후 평가내용 및 출석상황 등을 학교에 통보하게 된다. 불교대학은 선 심리상담사와 선 포교사 자격증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수생을 선발하며, 연수생은 학교로부터 소정의 연수수당을 받게 된다. 연수 후에는 호두마을로부터 전달받은 수행실적 및 출석상황 등을 평가해 전문 3학점을 부여한다.

(사)호두마을은 2001년 개원 이래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위빠사나  명상법을 국내에 전파하는 명상센터로 알려져 있다.

선학전공 주임교수인 종호 스님은 "양질의 선 심리상담사와 선 포교사를 육성하기 위해 수행전문선원인 호두마을에 학생들을 파견키로 하였다"며 "앞으로 위빠사나 선수행 연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