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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카자이도에 활동가 2명 파견

편집부   
입력 : 2008-04-15  | 수정 :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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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 스님)가 4월 10일 아프리카 케냐 카자이도지역에 자원활동가 강성원(남·31)씨와 김대현(남·28)씨 등 2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공동우물 개발사업과 말라리아 예방사업, 민속공예품을 이용한 소득증대사업 등의 활동을 벌인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해 지하 100m 깊이까지 관정을 묻어 공동우물 1호를 개발하고 올해에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아 10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 말라리아 예방사업을 위해 서울 광진구청으로부터 500만 원을 후원받아 마을단위 위원회를 구성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모기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