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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생명평화순례 2월 12일 출발

편집부   
입력 : 2008-02-05  | 수정 :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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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하 반대 대장정

한반도운하 반대 종교인 생명평화순례 100일 대장정이 2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종교환경회의는 1월 31일 실무책임자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근원 강을 모시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순례단의 명칭은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다. 순례단에는 수경(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스님, 도법(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 스님, 연관(조계종 종립선원 봉암사 수좌) 스님, 지관(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스님, 이필완(순례단장) 목사, 양재성(기독교환경연대 사무총장) 목사, 김민해(월간 풍경소리 대표) 목사, 홍현두(원불교 천지보은회 홍보실장) 교무, 최상석(성공회환경연대 사무국장) 신부와 천주교신부 1∼2명이 참여한다.

순례코스는 한강하구→남한강→문경새재→낙동강→부산→목포→영산강→금강→서울 순이며 순례기간 동안 생명의 근원 강을 위한 기도순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과의 대화마당, 주민과 함께 하는 생명의 강 걷기, 문화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종교환경회의는 순례단의 활동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봉사활동분야는 홍보(사진, 동영상, 글), 활동지원, 연락, 보건의료 등이다. 문의 02-720-1654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