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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하 반대 국토대장정

편집부   
입력 : 2008-01-25  | 수정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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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등 5대종교 성직자 100일간

한반도 운하 반대 국토대장정이 전개된다.

불교를 비롯해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 성공회 등 종교인들이 2월 11일부터 100일동안 생명의 강 살리기 순례대장정을 벌인다.
종교인 순례단은 경부운하을 비롯해 호남운하, 충청운하 등 예상 구간을 도보순례하며 생명평화의 마음을 나누고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우리 민족 생명의 젖줄인 강을 지키고 살리는 마음을 모으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스님과 목사님, 원불교 교무님, 천주교 신부님, 성공회 신부님 등 종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이명박 운하 반대 활동 일환으로 생명의 강 살리기 순례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환경운동은 100일동안 생명의 강 살리기 순례대장정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을 2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문의 02-720-1654

이재우 기자 sanj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