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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환우 김태곤씨 선정

편집부   
입력 : 2007-12-21  | 수정 :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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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월 환우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밀러피셔증후군을 앓고 있는 김태곤(25)씨를 선정했다.

해병대를 제대를 하고 복학을 준비하던 김태곤씨는 2006년 11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았다. 1차 항암치료를 마쳤지만 밀러피셔증후군이라는 희귀말초신경병증으로 근육마비 등으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돼 지체장애 2급을 판정받았다. 백혈병에 대한 몇 차례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하며 장애에 대한 재활의학과 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보조금 90만 원으로는 월세와 생활비로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지금까지 1천만 원이 넘는 치료비가 발생했으며 앞으로의 남은 치료와 다른 사람의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경우 5천여만 원 정도의 치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