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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릇운동 기금 전달

편집부   
입력 : 2007-12-07  | 수정 :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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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에코붓다에

에코붓다 이사장 법륜 스님과 웅진그룹 이진(앞줄 외쪽에서 3번째)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단체 에코붓다(이사장 법륜 스님)와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정토회관 3층 강당에서 '빈그릇운동기금 및 환경통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웅진그룹 직원 3천55명과 고객 515명은 에코붓다에 빈그릇서약금 357만 원을 전달하며 이 운동을 실천해 제 3세계 이웃을 돕자는 의미로 1년 동안 빈그릇나눔기금 1천741만5천 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앞서 에코붓다는 웅진그룹으로부터 환경통장제작비(빈그릇교육교재) 1천만 원을 지원받아 5월 전국 100여 곳의 학교에 배포해 전국 학생들의 빈그릇운동 실천을 돕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6월 환경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전반에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전 직원들부터 빈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진정성이 담긴 환경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또 외부적으로는 환경통장 제작 및 빈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한 끼의 식사가 지구촌의 이웃을 생각하는 뜻에서 직원 1인당 1천 원을 구호단체에 후원하는 빈그릇나눔기금 등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