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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07-11-29  | 수정 :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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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만화, 게임 등 대중문화 속에 녹아있는 인도철학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도철학회(회장 법산 스님)은 11월 30일 오전 9시 30분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인도철학과 대중문화’란 주제로 제25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 종림 스님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인도어과 서행정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이어 주제 발표에는 △파피용과 힌두철학: ‘고통의 반복과 그 탈출’에 관한 전략읽기(박효엽) △RPG게임상의 세계경험: 인도이원론의 관점을 통해(최지연) △영화와 인도사상에 나타난 도취제와 시간(심준보) △타임머신과 예언의 불교적 이해: 영화 데자뷰와 넥스트, 불교로 읽기(최원섭) △만화 이누야사의 인물분석을 통한 윤회관념 고찰(양경인) △라네테스: 우주 승무원의 의식과 아카샤(ākāśa)(강형철)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