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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전화 특허등록결정

편집부   
입력 : 2007-11-28  | 수정 :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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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부설 상담전문기관인 '자비의 전화'가 11월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장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서를 받게 됐다.

교계 최초의 무료 전문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는 1990년 시작돼 현재까지 6만여 건의 상담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고민을 나누고 있으며 2006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자비의 전화는 현재 월 평균 7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24시간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실 자비24, 청소년 사이버 성상담, 면접상담 및 심리검사상담원 재교육 월례특강,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인증센터 운영면접 등 각 분야의 상담실에서 월평균 500여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교상담대학을 통해 상담과 불교 양면의 자격을 두루 갖춘 봉사자를 900여 명을 배출하고 있다. 

자비의 전화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을 계기로 명실공히 불교계를 대표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