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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환우 김응심씨 선정

편집부   
입력 : 2007-11-28  | 수정 :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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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사)생명나눔실천본부 12월 환우로 송과체악성종양을 앓고 있는 김응심(여)씨를 선정했다.

김응심씨는 두 번의 수술로 악성종양을 제거했지만 앞으로 방사선치료를 30번 넘게 받아야 한다. 택시운전을 하던 남편은 직장암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며 부모는 모두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다.

현재 큰아들이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인 둘째 아들은 주말마다 어머니 간병을 도와주고 있다.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집도 처분해 현재는 친정언니 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그동안 저축액도 수술비로 모두 소진된 상태이고 큰아들의 아르바이트비가 가족 수입의 전부여서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