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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모세포기증 올해 목표 달성

편집부   
입력 : 2007-11-28  | 수정 :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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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이 체혈하고 있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11월 21일 중앙승가대학교 스님들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해 27명의 스님들이 동참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진행해온 2007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수 목표인 3천100명을 달성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에 KMDP(한국조혈모세포은행) 등 타 기관과 연대해 한두 차례 홍보캠페인을 더 진행하고, 올해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조혈모세포는 큰 뼈 속에 있는 연한 조직으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혈(造血)조직이며 이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에 걸리게 된다.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2007년 10월 현재 혈액질환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아야 하는 대기자는 4천515명이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14만3천279명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