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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원통보전 낙성기념 세미나

편집부   
입력 : 2007-11-13  | 수정 :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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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토학회

한국정토학회(회장 보광 스님)는 11월 9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 유스호스텔 법당에서 ‘대승불교에서의 원(願)의 문제’라는 주제로 제9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광 스님이 ‘대승불교에서 원의 문제’에 대해 기조강연 했으며 동아대 강동균 교수가 ‘정토사상에 있어서 본원사상’에 대해, 동국대 교수 도업 스님이 ‘화엄에서의 원’에 대해 발표했다. 또 동국대 교수 해주 스님은 ‘백화도량발원문에서의 원’에 대해, 동국대 강사 혜명 스님은 ‘천태지의의 서원에 관한 고찰’을 각각 발표했다.

화마로 전소됐던 낙산사 원통보전 낙성식과 범종 타종식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승불교 신앙의 바탕이 되는 원(願)은 어떤 것이고, 무엇을 어떻게 원(願)해야 하는가’에 대해 정토와 화엄, 천태, 백화도량발원문 차원의 연구와 토론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