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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장터 연다

편집부   
입력 : 2007-10-04  | 수정 : 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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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봉은사

인드라망(상임대표 도법 스님)은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와 함께 10월 21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2007 인드라망 가을한마당 ‘모여라~ 마을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인드라망 가을한마당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귀농학교 동문과 귀농자들이 일년 동안 정성껏 기른 생산물들을 나누는 장터이다.

봉은사는 친환경 유기농 매장을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3년전부터 불교계에선 가장 먼저 친환경 공양미 실천을 하고 있는 생태사찰이며, 인드라망과 함께 도농교류와 농촌살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벼타작,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체험마당과 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 추수감사제, 대동놀이 등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인드라망은 “이번 가을한마당을 통해 도농공동체지원센터 준비를 위한 도시사찰과 농촌사찰의 활발한 교류, 생산물 판매를 통한 귀농자 지원, 불교계 농촌살리기 운동의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