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 스님)는 10월 5일 오후 7시 서울 광진청소년수련관 1층 대극장에서 서울·경기지역 후원회 회원 1천명을 초청해 후원대회를 개최한다.

지구촌공생회의 해외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후원회원간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경구 한국전략개발연구원 이사의 '해외원조현황과 민간의 참여'란 주제강연을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식, 지구촌공생회 해외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인 스터디투어에 대한 홍보시간 등을 갖는다.

지구촌공생회는 2003년에 결성된 민간해외원조기구로서 국내 노인복지사업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케냐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무료급식, 의료 및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와 몽골, 케냐에서는 생명의 우물 1000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는 247개의 우물을, 몽골에는 12개의 지하수 펌프장을 완공했으며 케냐에는 지하수 펌프장 공사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