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방장 보성스님 재추대

편집부   
입력 : 2007-09-03  | 수정 :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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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 방장에 현 방장인 보성 스님이 재추대 됐다.

송광사(주지 영조 스님)는 8월 31일 오후 2시 사자루에서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중총회를 열고 보성 스님을 만장일치로 방장에 재추대했다.

보성 스님은 1928년 경북 성주에서 출생, 1945년 구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50년 상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이어 1973년부터 1994년까지 송광사 주지와 중앙종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7년 조계총림 제5대 방장에 취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