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

편집부   
입력 : 2007-09-03  | 수정 : 2007-09-03
+ -
전법회관 기공식에 참석한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조계종 전법회관 기공식이 9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13번지 공사 현장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관인 전법회관은 대지면적 560.10㎡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성일건설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내년 6월 완공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전법회관은 포교에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신도포교와 복지, 종단홍보를 위한 여러 분야의 기관이 들어가게 된다”며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아무 사고없이 안전하고 단단하게, 사용할 때 편리하게, 미관상 아름답게 시공되길 발원한다”고 치사를 했다.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계종단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마련과 불교를 포교하는 주춧돌로 자리하길 기원한다”며 “신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이곳에 담아내 신도회와 불교발전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교육원장 청화 스님, 총무부장 현문 스님을 비롯해 종단 각 부실장 스님 및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윤원호 국회의원, 신명 국회의원, 황윤성 성일건설주식회사 대표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