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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불교환경연대 창립

편집부   
입력 : 2007-07-11  | 수정 : 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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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불교환경연대 창립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서산불교환경연대 창립에 이어 김포불교환경연대 창립식이 7월 7일 오후 3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봉행됐다.

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로 취임한 지관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선구자적 사명감으로 이 땅에 환경운동의 씨앗을 뿌려 주시길 바란다”며 “김포불교환경연대가 앞으로 더욱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은 치사에서 “각자 자기 자리에서 저마다 ‘환경보살’로 거듭날 때 김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온 지구가 청정국토이자 극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불교환경연대는 주요추진사업으로 △불교환경의제21의 지방정착 △사찰, 민ㆍ관 등이 참여하는 빈그릇운동 전개 △사부대중의 생태, 환경의식 고취 △김포의 특수성을 살리는 사업추진 △장기적인 발전방안 및 역점사업 수립 등을 밝혔다.

창립식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서산불교환경연대 주경 스님, 강경구 김포시장, 정왕룡 김포시의원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