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편집부   
입력 : 2007-07-10  | 수정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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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김삼영군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 역도부 김삼영군이 국가대표 상비군(56kg급)에 발탁됐다.

강원도 홍천고를 졸업하고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김삼영군은 강원도 홍천중 1학년때부터 역도를 시작해 고교 3학년 때 한중일초청 국제역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진학 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56kg급 3위, 올 4월에 열린 제4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 2관왕, 6월에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해 국가대회 상비군에 발탁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김삼영군을 지도하고 있는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변재철 교수는 "힘과 기술, 순발력 3박자를 갖춘 보기드문 신체조건과 뛰어난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역도 경량급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