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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단체경기 은상 수상

편집부   
입력 : 2007-05-29  | 수정 : 200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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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에어로빅팀

위덕대학교 에어로빅팀이 위트니스 단체경기에서 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사회체육학부(학부장 이상직) 에어로빅팀이 5월 2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7년 국제대학에어로빅대회에서 휘트니스 단체경기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07년 국제대학에어로빅대회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았으며 한중일 3개국에서 37개 팀이 참가했다.

처녀 출전한 위덕대 에어로빅팀은 영화 '마스크'의 내용을 주제로 한 뮤지컬 형식으로 기존 에어로빅에 힙합, 재즈댄스, 커플댄스 등을 가미한 새로운 형식의 창의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예선 3위로 본선에 진출한 위덕대는 한양여대, 서울여대와의 열띤 경쟁에서 은상을 차지해 지역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리더인 박정주(사회체육학부 4학년) 학생은 "국제대회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린 땀방울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에어로빅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덕대 사회체육학부 에어로빅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10월에 개최될 전국체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