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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다라니경 세미나 연다

김보배 기자   
입력 : 2007-03-23  | 수정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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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석가탑 출토 유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작성 연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신라사학회는 3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경인문화사 3층 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한 '석가탑 발견 묵서지편'을 해독하고, 석가탑 중수사실을 중수기를 통해 새롭게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주제발표는 '경기지역의 신라 성곽에 대한 검토-신라 북진기 성곽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국방문화재연구원 권순진 연구원이 발표하며, 특별발표로 한국국방문화재연구원 안승준 위원과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가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중수기의 초보적 검토-불국사 창건 연기설화와 석가탑 중수사정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