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 첫날에는 불교와 음악을 주제로 용곡대 불교문화연구소 이미향 연구원이 '사원에서 만나는 법의 소리 상징', 불교와 영화를 주제로 신구전문대 진우기씨가 '길 위의 인생' 등 5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불교학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과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등 사찰순례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불교학회측은 "불교가 우리나라에서 민족종교로 자리매김하면서 민중의 심층의식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와 같은 것이 그림, 음악, 시가, 영화, 조각 속에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탐구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