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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사상' 9집 출간기념회

김보배 기자   
입력 : 2007-01-24  | 수정 :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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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은 1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 만복림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대각사상' 제 9집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출간기념회에서 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은 "이번 대각사상 9집은 지난해 불교출판을 주제로 일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불교 출판을 정리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대각사상이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되는 것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무이사 장산(대각사 주지) 스님은 "앞으로 대각사상이 불교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부처님의 사상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간된 '대각사상' 제 9집은 지난해 4월 '백용성스님과 한국불교 출판의 역사적 조명'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5개의 논문과 토론문이 특집논문으로 실렸으며, 육군교육사령부 김말환 군종실장, 제주불교사연구회 오성 스님·한금순 연구원, 일본 용곡대 불교문화연구소 이미향 연구원, 동국대 황수경 강사의 기고논문 5편도 함께 게재됐다.

한편 연구원은 5월 4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법안정사 관음전에서 '백용성스님과 한국불교의 계율'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