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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번역 초기불전 출간

김수정 기자   
입력 : 2006-07-11  | 수정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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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역경학과 4학년 학인 스님들이 팔리어 원전 '대념처경(大念處經)'과 '염처경(念處經)'을 번역한 책 '초기불전(初期佛典)'을 출간했다. 대념처경과 염처경은 남방수행법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사념처 수행법의 원초적인 수행법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현재 위빠사나 수행법이 널리 소개되고 있는 터라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승가대 역경학과 학인 스님들은 "구법의 열망과 원전에 대한 목마름의 실천으로 번역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경전번역을 통해 불교학 연구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