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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하계워크숍 개최

김수정 기자   
입력 : 2006-07-05  | 수정 :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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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회장 이평래)가 7월 14, 15일 양일 간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하계워크숍을 개최한다. '불교와 대중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현대화에 맞춰 불교이론을 응용하고 불교의 대중화를 겨냥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 입재식을 시작으로 첫째 날에는 소설가 한승원씨의 '불교와 문학', 한성대 이기향 교수의 '불교와 패션', 운문사 명법 스님의 '중국산수화에 끼친 선종의 영향', 원광대 윤양호 교수의 '불교와 미술', 원광대 김수천 교수의 '불교와 서예', 효당본가 반야로 채원화 다도문화원장의 '불교와 다도', 부산대 이윤자 교수의 '불교와 무용', 불지사 범능 스님의 '불교와 음악', 신구전문대 진우기 교수의 '불교와 영화', 쌍계사 월호 스님의 '티베트 불교' 등이 차례로 보고된다. 둘째 날에는 이평래 학회장 주재로 한국불교학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통해 2008년 불교학결집대회 방향을 토의한다. 이평래 학회장은 지난 5월 2008년 결집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종교를 철학, 정치, 경제, 문화, 생명, 환경 등과 연관해 담론을 펼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