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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문학 16호 발행

김수정 기자   
입력 : 2006-02-10  | 수정 : 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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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문학회(회장 장용철)가 회지 진각문학 16호를 발행했다. 고암 정병례 화백의 전각으로 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이번 16호에는 임병기씨의 '물의 여행'을 포함해 회원 신작시 60여 편이 실렸으며, 홍일정(신덕심인당) 전수의 '산후조리를 시키며' 등 신작수필 10편이 소개됐다. 또 덕일(위덕대 정교실장·원선심인당 주교) 정사의 초대칼럼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와 박희진 시인의 초대시 '오릉(五陵)의 소나무들', 박필규 작가의 초대수필 '불안한 유행' 등과 양재일씨의 평론 및 이원경, 윤승준씨의 논문도 게재돼 있다. '사진으로 보는 진각문학회'에는 황면호 시인의 출판기념회와 장용철 시인의 출판기념회 사진을 담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권두언을 통해 "진각문학이 삼밀(三密)문학을 행함으로써 진정한 진각의 향기, 어밀(語密)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진각문학회는 '진각문학' 17호 원고를 모집한다. 시 시조 3편 이상, 소설 1편 이상을 2006년 6월 30일까지 진각문학 편집실(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22번지 도서출판 진각종해인행)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913-0753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