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불서 10' 선정증 전달

허미정 기자   
입력 : 2005-12-09  | 수정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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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올해의 불서 10'으로 선정된 출판물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5일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개최됐다.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원택 스님)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올해의 불서 10'에는 잊혀진 가람탐험(장지현/여시아문), 간화선(불학연구소/조계종출판사), 마음이 쑥쑥 크는 불교이야기 129(양태석/바다교실), 반야심경과 마음공부(법상/무한), 불교미술기행(조병활/이가서), 불교풍속고금기(박부영/은행나무), 선문염송설화(10권)(월운역주/역경원), 영화로 떠나는 불교여행(월호/이치), 유쾌하게 읽는 불교(고명석/동숭동), 현대심리학으로 풀어본 대승기신론(서광/불광출판부) 등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해당 출판사 관계자들이 선정증을 받았다. '올해의 불서 10'에 선정된 출판물은 서점 부착용 포스터와 스티커를 통해 홍보효과를 얻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불교출판문화협회장 원택 스님은 "불교출판에 있어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되길 염원하는 자리에 저자,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해 주어 고마움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의 불서 10' 시상을 계기로 더 나은 불교출판문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