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장엄 첫 번째'전 개최

허미정 기자   
입력 : 2005-06-13  | 수정 :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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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은 한국미술의 정통성과 자기다움을 모색하는 특별기획으로 '놀이와 장엄(莊嚴) 첫 번째'전을 6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놀이와 장엄 전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영을, 서용씨를 비롯해 이성도, 이종구, 이한수, 김성곤씨 등 작가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전통적 불화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고영을씨의 작품, 돈황벽화라는 장엄한 세계의 도상을 새롭게 보여준 서용씨의 작품, 서산마애불의 좌우협시보살을 민초의 모습으로 대치시킨 이종구씨의 작품 등 불교적 소재의 작품을 비롯해 18점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문의031-594-8001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