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TV 봉축 특집프로그램 마련

허미정 기자   
입력 : 2005-05-24  | 수정 : 200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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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TV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불교TV는 일주일간 달라이라마, 틱낫한, 숭산, 법정 스님 등 고승 대덕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값진 법문을 들려주었다. 5월 12, 13일(정오, 오후 10시 15분) 양일 간은 달라이라마의 법문이 1편부터 4편까지 방영됐으며, 12일(오후 5시 20분)과 15일(오후 3시 20분)에는 망명 38년 만에 고국인 베트남을 찾아가 화해하는 틱낫한 스님의 여정을 그린 '틱낫한 스님의 귀향, 망명 38년 고국과 화해한 아주 특별한 여정'을 비롯해 14일(정오, 오후10시 15분)과 15일(오전 8시)에는 특별법문이 방영됐다. 또 한국 근현대불교의 산증인 석주 스님의 일생을 조명한 프로그램 '석주당 정일대종사, 하심이 곧 부처입니다'(9일 정오, 12일 오후 1시, 14일 오후 11시 35분 ,15일 오전 8시 25분), 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삶의 이야기 '길상사 법정스님 특별법문'(10일 오전 8시 35, 오후 1시 15분,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4시15분),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선 숭산 스님의 포교여정과 의미를 짚어보는 다큐멘터리 '다큐 숭산스님'(14일 오전 8시 35,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5시 30분)이 방송됐으며, '특별대담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께 듣는다'(15일 오전 11시 45, 오후 8시 40분)를 통해서는 한국 불교의 현주소와 미래, 수행담을 들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