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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녹색사찰 협약식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4-04-12  | 수정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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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정사·미소사·심곡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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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4월 7일 광주 문빈정사(주지 법공 스님), 고창 미소사(주지 대우 스님)와 4월 9일 서울 심곡암(주지 원경 스님)에서 녹색사찰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14일에는 서울 정릉 보현사(주지 일원 스님)에서 60번째 녹색사찰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색사찰운동은 사찰과 불자들이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덜 쓰고 덜 버리는 운동으로, 불교환경연대는 현재 59개 녹색사찰과 협약을 맺었다.

 

녹색사찰운동의 일환으로 불교환경연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찰숲 생태지도 만들기’와 매월 찾아가는 녹색 사찰 정화활동 ‘줍깅 푸르깅’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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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는 “앞으로도 녹색사찰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이 사찰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극복을 위한 회원확대 ‘생명의 봄 피어라’ 초록릴레이 입재식을 4월 13일 오후 2시 조계사 설법전에서 봉행하고, 6월 5일 환경의날까지 54일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