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3월 21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학부모 총회 및 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해 메디컬(의대·치대·약대·한의대) 76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 54명을 비롯한 주요 대학 입시결과를 공유하고, 의과대학 정원에 대한 이슈 등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진학 목표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화장실 개선 공사 △교과 교실 구축 △전산실 리모델링 △체육 교과 교실과 GYM 시설 확충 △홈베이스 구축 △소규모 농구장 및 스탠드 설치 △동편 전광판 교체 △회당기념관 의자 교체 및 천장, 조명공사 등 학교 환경 개선 사업 진행 내용을 설명하고, 학교 부서별, 학년별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학지도와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으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학생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당기념관에서 진행된 학부모 총회와 학교 설명회 후에는 자녀의 학급으로 이동해 담임 선생님과의 시간을 통해 학급의 경영 방침과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