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울산시티병원 강범련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 약속 지켜

밀교신문   
입력 : 2024-03-11 
+ -


강범련 간호사.jpg

 

울산시티병원의 강범련 간호사가 조혈모세포 기증 약속을 지켜 환자들에게 소중한 생명의 선물을 전달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간호학부는 2021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조혈모세포  프로젝트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증희망 등록을 신청한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졸업생 강범련(24) 씨는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60 남성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최근에 알려져 화제다.

 

강범련 간호사는 나로 인해 한 생명이 또 다른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동스럽고, 좋은 간호사가 돼 환자들에게 생명의 빛이 되고 싶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공경란 교수는 간호사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게 된 시점에 나눔을 실천하는 강범련 간호사에게 고맙고도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