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캐스트라, 3월 12일 진관사서 템플스테이

밀교신문   
입력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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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사찰음식 등 체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뉴욕지사와 연계해 312일 진관사(주지 법해 스님)에서 하버드 대학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동호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명상, 사찰음식 체험, 포행 등의 활동을 통해 불교와 사찰문화를 체험한다.

 

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체험을 통해 하버드 재학생들이 불교의 자비 정신과 사찰음식을 통한 화합과 평등의 가치를 토대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1808년 설립됐으며 약 120명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부생들이 매년 4회 공연과 문화체험을 결합한 해외 투어를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문은 2008년 창립 200주년 기념 내한 공연 이후 16년 만이다. 3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방한 일정에서 총 3차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