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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78년 신년사>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법공 정사

밀교신문   
입력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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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비로자나청소년협회 가족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기며 의미 있게 시작하는 2024년은 여러분과 좀 더 성실하고 알찬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과 기후 위기, 전쟁 등으로 인해 '우리', '함께', '서로'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협회에서는 함께하는 좋은 인연, 소중한 도반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좋은 인연은 그냥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에, 과정에 존재합니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큰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 위로와 격려를 나누며 내면의 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게 하여 좋은 결실을 만들어냅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만남의 인연으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과 과정에 함께하여 서로를 더 빛내고 응원하는 인연이 되어줄 수 있도록 우리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많이 준비하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2024년이 되길 다시 한번 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