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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78년 신년사>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

밀교신문   
입력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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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갑(회성).jpg

존경하는 종단 스승님과 진언행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위덕대학교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덕대학교는 설립 종단의 기대 속에서 1996년 개교한 이후 지금까지 거친 풍파 속에서도 1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굳건하게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지키면서 진각 종립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각종단을 창종하신 회당 대종사님께서는「진각교전」첫 머리에 “자주국가를 위해서는 국민의 자주성이 필요하고, 또 자주성을 함양하기 위해 자력교를 신행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인정신을 갖고 참회하고 실천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위덕대학교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 하나하나가 진정한 주인정신으로 무장하고 참된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자주적인 대학, 자주성이 고양된 위덕인”을 대학경영의 슬로건으로 삼아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은 예로부터 큰 희망과 성취의 상징으로 내려왔습니다. 올 한 해에도 원하시는 모든 일과 희망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전해져 우리 종단의 교세가 더욱 흥왕하기를 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