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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교구, 미술작품 통해 회당 대종사 가르침 되새겨

밀교신문   
입력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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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 작품전시회

스승·신교도 미술작품 100여 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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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을 기념해 전라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회당 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을 기념해 다시, 떠오르다를 주제로 1025일 전주 현대민술관 2층에서 작품전시회 개막을 개최했다.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라교구 스승 및 신교도, 관행유치원과 보덕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들의 작품 80여 점과 타 교구 스승과 전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초청작품 20여 점 등 총 100여 점의 다채로운 미술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전시회장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일대기와 포토존, 참여존, 굿즈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개막식에서  전라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회당 대종사님의 열반 60주년을 기념해 대종사님의 은헤와 다함없는 서원을 새롭게 하고자 전라교구 스승님과 신교도들이 작품전시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의 신행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종단의 다양한 신행문화 창달에 작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전라교구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이 힘을 합해 대종사님의 큰 뜻과 원력을 기리고, 널리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서원을 담을 것으로 알고 있다이같은 진각행자들의 서워이 모여 더 큰 원력의 강물을 이루고 모든 중생들과 함께 깨달음의 바다에 이르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는 축사에서 문화의 도시이자 문향의 도시인 전주에서 전라교구 주관으로 열린 회당 대종사 열반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교구 포교활성화와 나아가 종단 포교 발전에 도움일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교구 금강회장 대지각 보살은 이번 전시회는 자성동이부터 신교도, 스승님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마련한 행사라며 이를 계기로 교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교구는 전시회 기간동안 전라교구의 상징인 민들레 꽃씨, 퍼트리다를 굿즈로 제작 판매해 수익금은 네팔 반야포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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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