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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수놓은 ‘달빛등’…제5회 월곡달빛문화축제

밀교신문   
입력 : 2023-10-24  | 수정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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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달빛오거리 일대서

진각종·성북구·동덕여대 등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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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0월 21일 오후 월곡2동 달빛오거리 일대에서 제5회 월곡달빛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성북구와 동덕여대, 월곡1, 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준비한 이날 축제는 2021년 달빛광장의 새단장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진각종 탑주유치원 주차장과 월곡꿈그림도서관, 달빛광장을 지나 동덕여대 100주년기념관에 이르는 200m 구간에서 펼쳐졌다. 

 

먼저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부스행사에서는 생명의전화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월곡꿈그림도서관, 동덕여대 등 20여 개 지역 기관과 단체가 다양한 먹거리 마당, 체험마당, 프리마켓 등 1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앞에 마련된 별빛무대에서는 음악그룹 뮤지플라츠, 생명화전화복지관과 성북장애인복지관 소속 동아리의 버스킹과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전공생들의 무대와 동덕 시니어모델 달빛패션쇼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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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개막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총무부장 신혜 정사, 포교부장 법공 정사,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리상섭 동덕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최용상, 백준현 월곡1, 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진각종은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면서,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행사를 위해 노력해오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자랑인 달빛 문화축제에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고 기쁘다”면서 “오늘 월곡동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점등식에 동참한 내빈들과 지역주민들의 ‘월곡 달빛문화축제’ 구호와 함께 200여 개의 달빛등과 진각종의 자랑인 장엄등에 불을 밝히며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개막식 후 달빛무대에서는 동덕여대 스트릿 댄스팀과 실용음악과, 밴드 억스, 그리고 가수 정미애, 춘길, 신나라 등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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