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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BTN ‘스님의 눈물’ 선정

밀교신문   
입력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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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0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제31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제31회 언론문화상 대상에는 BTN불교TV의 특집다큐 ’스님의 눈물 2부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님의 눈물’ 2부작은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열반에 든 부처님의 행적을 되짚은 43일 상월결사 인도순례 대장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방송부문 최우수상은 KBS청주 ‘특별기획 직지 시절인연’,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은 BBS제주불교방송 ‘제주불교 4·3기억의 흔적을 되짚다’, 언론보도부문 최우수상은 불교신문사 ‘이제는 선(禪)명상 힐링의 시대’, 뉴미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비브로스팀 ‘걸어서 템플속으로’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불교언론인상’에는 고(故) 김주일 전 현대불교신문 편집국장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3편과 특별상 2편도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장 혜공 스님(조계종 문화부장)은 “올해 불교언론문화상에 출품된 작품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포교의 수단으로서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언론인상을 수상한 고 김주일 편집국장은 생전에 불교 언론에 이바지한 바가 크고, 고인의 가족들을 위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31회 불교언론문화상은 한 해 동안(2022년 8월 25일부터 2023년 8월 23일) 제작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올해부터 기존의 신문 부문을 언론보도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34건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3불교문화대전’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