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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명상지도자협회, 제14기 명상아카데미 대강좌 개강

밀교신문   
입력 : 2023-09-19  | 수정 :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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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12월 13일, 온라인으로 강의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이 명상지도자 양성을 통한 명상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제14기 명상아카데미 대강좌’를 개강한다.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기초반), 토요일(심화반) 총 10강으로 진행되는 명상 아카데미는 실시간 화상회의 zoom으로 강의하며, 홈페이지에 강의 동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대강좌는 명상아카데미 이사장 혜거 스님을 비롯해 상임이사 적경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 목우선원 인경 스님, 참선원 무애 스님, 자애통찰명상원 김재성 교수, 불교인재원 박희승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위빠사나, 동사섭, 가피명상, 간화선, 하트스마일명상, MBSR 등 남방과 대승, 한국 전통의 간화선과 현대 응용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공부할 수 있다.  

 

기초반과 심화반을 각각 모집하며, 접수는 한국명상지도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35만 원(기초반, 심화반 일시 납부시 60만 원)이다. 기초반을 수료하고, 협회 소속 명상단체에서 소정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명상전문지도자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심화반을 이수하면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은 조계종 교육원 승려 연수 인증과정으로 연수점수 30점이 부여된다. 

 

한편, 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12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 명상의 대중화, 생활화 사례와 과제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제3차 한국명상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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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경 스님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상임이사 적경 스님은 “우리가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행복을 배려해줄 때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명상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많은 대중들이 명상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행복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